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초반 남자 입니다.
이야기 전에 먼저 저는 결혼 했고 잘 살고 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작은 눈과 반곱슬 머리에 엄청난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눈은 여러 선배들이나 모르는 어른들...
혹은 길거리에서 조차도 눈이 마주치면
"째려본다, 꼴아본다, 눈깔아라.... 등등등...
많은 오해를 받을만큼 작고 매서운 눈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느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게 되더라도 그 부모와 만나게 되면....
그냥 저놈이 나쁜놈이고 저놈과 놀지 말라는 등...
서러운 오해를 많이 받고 살아 왔습니다.
그와 더블어 정리가 안되는 조금 심한 반곱슬
머리도 한 몫을 했습니다.
눈 모양이 이러니 헝클어져 보이는 머리조차
좋아보일리가 없었던거죠...
"머리 안 감았냐?" 라던지
"좀 빗고 다녀라" 라던지....
그래서 스트레이트 파마가 너무 하고 싶었지만
학창시절 두발은 자유가 아니였고..
성인이 되어도 너무 길은 머리칼은 싫더군요...
잠시 길러서 파마 하려고 한적도 있지만...
그 또한 그때뿐이라는걸 알기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이런 오해들로 저의 학창시절 그리고 젊은 시절이
행복하지만은 않았던거 갔습니다.
(외모적인 부분에서 입니다. 오해 NONO)
하지만 나이가 들고 이제 아이도 많이 컸고
저를 사랑해주는 아내와 외모를 떠나 나를
본모습 그데로 봐주는 주변 지인분들...
그리고 가족들이 있으니 그래도 지금은 더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와는 조금 다르게 외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많이 줄어든것 같은 이 사회도
한 몫 해 주고 있지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인간은 누구나 하나
이상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삽니다.
그게 외모가 아닐수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중요한것은 나를 있는 그데로 내
본모습을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너무 힘들어 말고 좋은 생각만 가지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위 내용으로 인한 콤플렉스는 현제는 모두 극복한
상태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외모는 일부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