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오지마!!!

요요! 오지마!!!

2년 6개월 전에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고서야

덜컥 두려움이 들었어요.

지금 멈추지 않으면...더 힘들겠다는...

다이어트를 시작했지요~

의학(의사 상담 후 다이어트 관련 약)의 도움을 받아

식욕은 두달 정도 억제ㅡ많이 먹던걸 소식ㅡ시켰어요.

동시에 매일 운동 30분이상 실천으로

처음에는 30분이었지만 점점 늘려서 1시간~1시간 30분씩 4개월동안 해서 17키로 정도 뺐어요.

(정말 땀을땀을~~저에게는 피나는 노력이었네요ㅠㅠ)

운동은 서서히 줄이고,

음식도 더 먹어서(소식에서 적당량?)

요요로 5키로(요요 올걸 생각해서 목표보다 더 뺐거든요)오고, 그 몸무게를 지금은 2년여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 체중계 재고, 산책(1시간)이나 운동도 매일은 아니지만 하면서 유지하고 있어요.

이런 과정도 힘들기는 하네요.

전 단기간에(뺄때 빼보자는 의욕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도 해서인지 무릎, 발목도 더 아팠어요.(물론 다이어트전에도 허리, 어깨, 무릎이 아팠던...걸어다니는 종합병원?ㅎㅎ)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려는 분들~

몸에 무리가지 않게 천천히 빼셔요. 적절한 식사(지금보다 더 적게..이부분은 솔직히 의학의 도움 받아도 된다 생각합니다.)와 운동 병행하시면서..매일 기록하시면서

자가 체크하시구요. 그 과정이 눈물콧물 쏟는 과정이에요. 

ㅡ그런 힘든 과정 잊어버리고 꾸준한 관리마저 소홀해지려는 이 순간 이런 이벤트 글로 흐트러지는 제 마음도 잡아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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