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운동을 매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쉽게 살이 찌는 타입인데 코로나로 인해 23년 동안 해오던 수영을 그만두고 10kg정도 살이 쪘다. 뒤늦게 반성하고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한번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게다가 관절들이 모두 안좋아서 심한 운동을 할 수없어 조금씩 더 찌고 있고 워낙 기본 골격이 큰데다 살까지 찌니 옷도 마음에 드는 것보다 몸매에 맞추다 보니 점점 의기소침해 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려고 한다. 걱정만 늘어지고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어쩌면 좋을지 난감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