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콤플렉스

저는 태어났을때부터 머리숱이 많지 않았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서 더 숱이 없어보입니다. 학창시절에는 그냥 하나로 묶고 다니거나 짧은 단발머리를 고수하다보니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20살 넘으면서 잦은 염색과 탈색, 파마를 하다보니 머리카락이 더 상하게 되고 숱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가르마도 점점 넓어지는게 보이니깐 아침에 준비할때 그걸 커버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다른 사람에게 제 가르마가 보일까봐 의자에 앉지않고 서있으려고 하고, 가르마도 주기적으로 바꿔주며 머리숱이 많아보이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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