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콤플렉스

콤플렉스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모두 자기의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는거겠죠~~

전 어릴때 일을 하다가 사고로 손가락을 다쳤어요. 사고로 오른손 검지 한마디가 절단되어서 어디에 가도 손을 내놓기가 꺼려져요. 밥 먹을때도 술을 마실때도 항상 그래요. 일을 배울때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면 혹시나 보게 될까 온통 손가락에 신경이 쓰여 어리버리 하게되고, 술 마실때도 자꾸 왼손으로 받아서 오해도 많이 받았구요. 하다못해 사진을 찍을때 브이를 하거나 손하트 할때도 신경써야 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할때도 됐는데 그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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