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iet/52211764
타고난 체형이 상체는 빈약하고 하체는 튼실하다. 학창시절에 굵은 종아리와 허벅지가 어찌나 싫은지...
제일 먼저 살이 찌는 부위가 허벅지고 학창시절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탓에 더더욱 살이 찔수밖에 없었다. 예민한 사춘기 시기에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은 떨어지고...공부보다 외모에 신경이 더 쓰였던 시기였다.
물론 지금이라고 그 체형이 변한건 아니지만 그 당시에 엄마가 나이 들어봐라 하체가 튼튼한게 얼마나 좋은지...그땐 내게 고마워 할껄~ 하시던 그 말씀에 공감할뿐이다.
그 시절 손해배상 하라고 떼쓰던 그 허벅지가 이 나이가 되어서 튼실한 하체가 되어서 내 몸을 지탱해줄지
알았겠냐만. ..
그 시절 갸녀린 코스모스 몸매의 친구들로 인해 콤플렉스가 컸던것은 변함이 없다. 옷을 입어도 옷태가 안 나는. .그래서 나의 콤플렉스는 하체 튼실이다.
오십 후반인 지금의 내가 아직도 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나이와는 무관하게 미의 잣대가 변했다고 세상이 다채로와 졌다고 여긴다.
콤플렉스의 그 허벅지가 지금의 시대엔 건강의 상징이요..
다른방면의 꿀벅지? 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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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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