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거울을 보면 참 어색할 때가 많습니다.
무뚝뚝한 표정.
딱딱한 얼굴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까요?
무쌍의 눈이라 더 강조되는 딱딱함.
거기에 나이도 들어가며 눈꺼풀도 점점 처지는 것 같아요.
쌍꺼풀 수술은 싫고 안검하수를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안검하수 수술하면 티는 별로 안 날까?
이러다가 또 별 생각을 다 하네하며 고개를 돌리고.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는데, 무표정한 얼굴이 콤플렉스가 될 줄 몰랐네요..
생활습관을 통해 일단 고칠 수 있을까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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