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내 나이쯤 되면 불어나는 뱃살과 둥실하고 푸근해보여야 되는데, 나는 왜이럴까.

아무리 잘 챙겨먹어도 몸무게 상한선이 있다.

여기에서 2키로만 더 찌고 싶다.

남들 다 하는 다이어트, 특히 뱃살다이어트를 한다는 명목으로 달리기 등산 등등 하고 싶은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슬프다.

기초대사량이 많아 살이 찌질 않는다.

반팔을 입는 이 계절 여름이 싫다.

제발 2키로만 찌자.

정말 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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