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는 몸무게가 그래도 만족스러웠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에 점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등산도 하고 너무 몸이 불어나면 잔디축구경기장도 뛰고 운동하면 날씬해진다. 중년의 서러움이랄까. 젊었을 때는 김희애 닮았다, 심은하 닮았다, 미스코리아 같다 별소리도 들었는데 말이다. 팀워크 걷기 인증 때문에 그래도 힘내서 운동을 하는데 몸무게는 제법 내려간다. 살이 찌다보니 얼굴도 예쁘지 않고 사진도 예쁘지 않게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속상하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을 붙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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