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저의 꿈은
이쁜 할머니가 되는 거에요
지금 40중후반입니다 ㅎㅎ
여기서 이쁘다는 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늙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요즘 저의 가장 고민은 피부에요
남편이 얼마전에 이제 너도 늙었구나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다는 거에요 ㅠ
그후로도 두어번 더 이야기를 햇어요
이제 피부 관리를 좀 해야겠다고요
그전에는 이런 이야기도 안 하던 양반이요ㅠ
저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걸 추구해서
집에서 할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것만 하고 있어요
수분크림 듬뿍 바르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고
술은 한달에 2~3번 정도 맥주 한캔정도 마시고 잇고
매일 썬크림을 바르는 것이 다에요
이걸로는 당연히 부족하겠죠
피부과에 가서 기본 케어라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보다
남편이 이야기를 하니 더 신경이 쓰이고
이제 나도 늙었구나 싶어서 속상해요ㅠ
나름 동안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다고 하니
속상도 하고 화도 납니다
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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