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극복을 했다기 보단 그냥 나이먹고 신경을 안쓰는 거지만 학창시절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던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바로 뒷통수에 대한 내용인데요. 어렷을적에 잠을 아주 시원하게 잘 잤던지 뒷통수가
소위 절벽이었어요. 심각할 정도로 절벽이었어요. 학창시절엔 그런것도 놀림감이 되기 때문에
아주 힘들었습니다. 지금이야 걍 그러려니 하지만 그 땐 너무 힘들었죠. 아무튼 그 이후로 차라리 짱구인
사람들이 엄청 부러웠습니다.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나은 느낌이었으니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