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느때나 어디서나 가끔 볼수있는 예스맨입니다. 저스스로도 고민해보고는 있긴한데 다른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게 영 쉽지않은것 같아요 ㅎㅎ 아직 회사에서는 신입꼬리표를 못떼고있는 상황이긴합니다.. 그래서 상사들의 지시에 따라야하는 것도 맞고 하긴한데 가끔 개인적인 일도 좀 부탁합니다. 한두번이면 그냥 겸사겸사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부탁한다고 이야기하면 이건 아니지않나 싶으면서도 어쩌다보니 이야기를 좀 거절하는게 영 쉽지않긴하네요 ㅎㅎ 이게 이상한건가 싶어서.. 친구한테 이야기를 하다가 처음으로 착한사람 콤플렉스라는 단어를 들었네요.
여기저기 모든 일들을 맡아서 하게되고 부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그상황에서 벗어나기가 힘드네요 ㅎㅎ 조금 이기적이여야 자기몫도 챙기고한다고 듣긴했지만.. 여간 쉽지않은게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