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 뜯기

어릴적부터 손톱을 물어 뜯어서 성인이 된 지금도

어디가나 손을 바로 내밀수 없을만큼

손톱이 못생겼습니다.

3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이게 성인이 되어서도 잘 고쳐지지가 않아요.

사람들 앞에서도 자꾸 불안하면

손이 입으로 올라가고, 자꾸 물어 뜯습니다.

손을 쓰거나, 내미는 일이 있을적에는

얼굴이 조금 화끈거리죠.

아이는 아이라서 그런다고 하는데

저는 성인이어서 사람들이 내 손을 쳐다보는게

저의 약점을 들여다보는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