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피치컬로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거예요. 특히 여자라면 더더욱 그렇죠. 키도 작은데 다리도 평균보다 짧아서 비율이 좋지 못한 몸. 게다가 사각턱 큰 얼굴까지 갖고 태어난 나. 40대의 마지막에 선 지금도 외모콤플렉스를 벗어날 수가 없네요. 탈모가 진행중이라 크고 사각인 얼굴에 머리카락도 풍성하지 않으니 밉상은 아닌데도 늘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노력이라고 해봤자 성형인데 부작용도 무섭고 그냥 태어난 대로 살자니 스트레스 많이 받아야하고 죽을 때까지 사각턱 외모 콤플렉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부족한 사람이 여유롭긴 어렵기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