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입니다. 외모를 가꾸려고 다이어트를 하고, 시술을 고민하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연예인들의 외모와 나의 외모를 비교하면서 우울해하기도 하구요. 나이가 들면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외모를 좇는 건 다 허상이라고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도 외모가 주는 힘이 크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집착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외모보다는 내면을, 나의 능력을 기르면서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진 콤플렉스를 극복하는건 정말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