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콤플렉스는 체형이예요

뭐 얼굴이나 작은 부분은 성형이라도 하겠는데 체형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리가 정말 짧고 굵거든요.

어렸을 때는 정말 콤플렉스가 심했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이성을 볼 때 중요하게 보는 점이 정말 다르던데

그래도 이런 체형을 신경 안쓰는 제 맘에 드는 남자도 있더라구요?ㅋㅋ

결혼도 하고 애들도 낳고 나이드니까 그냥 뭐 어쩔 수 없는데 이러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아요.

요새는 롱스커트나 와이드팬츠처럼 약간 커버 가능한 아이템들도 있구요.

딸들이 이런 점을 닮으면 제 탓을 하겠지만 뭐 어쩌겠나요, 저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걸요.

이런 저런 것들을 깨닫고 배워나가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