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비만이에요..ㅜㅜ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결혼을 하면서 예쁘고 소중한 아기도 생겼어요.
아기 임신하면서 출산, 모유수유까지 체중이 1kg도 늘지 않았어요
오히려 살이 빠지더라구요. 좋으면서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갈 때마다 아기가 잘 크고 있는지 걱정도 되었고, 담당 의사도 살 쪄도 된다고 이야기 할정도로
다른 임산부들은 10kg찌고 이럴 때 저는 그냥 임신전과 같은 체중이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갈때마다 아기는 잘 커주고 있었고, 2.82kg 40주 꽉 채워서 출산예정일에 진통이 오면서 출산을 했어요.
오히려 아기는 낳고 나니 더 잘 크더라구요.
모유도 아기랑 잘 맞았고요. 모유수유를 하니 허기지더라구요. 밥도 꽉꽉 채워서 먹었고, 간식도 늘 챙겨서 먹었어요.
그런데 체중은 오히려 빠졌어요. 출산후 14kg가 더 빠졌어요.
한달에 1kg씩 빠졌던 것 같아요.
결혼전에는 입을 수 없었던 옷들이 맞기 시작하더라고요. 다이어트를 단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살이 저절로 빠지고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문제는...모유 수유를 끊고나서부터 살이 쪄요...ㅠㅠㅋㅋㅋ....이게 어떻게 된거죠..?
결혼전까지의 체중은 아니지만 모유 끊고 현재 10kg가 찐 것 같아요.
탄수화물을 좀 줄이고, 간식도 먹던 것보다 좀 덜 먹는편인데.
어째서 이럴까요?
정말 고민이에요!!
저는 다이어트를 한적이 없어요~!!!!
그리고 모유수유 끊고나서는 덜 먹었다고요ㅠㅠ.. 뭔가 억울해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