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 전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식단관리도 하면서 다욧을 열심히 했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다욧의 의지가 무너지면서
건강하게 먹던 식단은 어디로 간건지
식사때 마다 자극적인 음식만 땡기고
게다가 과장 빵 아이스크림 등의 탄수화물과 당류 위주의
간식들을 계속 찾게 되네요
두어달 열심히 노력한 결과는
불과 일이주만에 원상복구
우우우 이런 원상복구는 정말 스트레스 그 자체
뱃살 가득한 몸을 보니 또 스트레스 때문인지
소화가 되지않아 아직 배가 부른 느낌이 드는데도
자꾸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먹을 걸 입에 넣게 되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요요인것인지
원래 군것질도 거의 안하고 식사량도 많지않아
체중에 많은 스트레스가 없던 편이었는데
나잇살은 못 속이는지
뱃살이 자꾸만 늘어나서 짜증만 나네요
이제 날도 더워지고 옷도 가벼워지는데
의지박약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네요
더워지면 사실 운동도 쉽지않은데
만보걷기는 하고 있지만 식단이 무너지니 무용지물
어떻게 해야 폭발하는 식욕을 잡고
다시 돌아온 뱃살을 멀리 보낼 수 있을련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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