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정말 질병인데.. 미치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중반 남입니다

지금은 100키로 정도 되는데..

 

인생최고 몸무게는 120입니다.

 

어릴때부터 통통한 편이었고, 

몸무게에 대해 스트레스 받은 적 없어요

외모에도 만족은 아니지만

못생긴건 아니라 생각하구요. 

 

20대부터 살이 엄청 더 쪄서 120찍었을땐

정말 관리해야겟다 생각하고

 

안해본 짓이 없어요

식단도 해보고 하루에 10km씩 뛰고

삭*다도 맞으면서 한 25키로 가까이 뺀거같아요

 

아시다시피 그 주사가 가격이 가격이라

계속 맞기는 부담스러워서

중단하고, 

주사만 빠진 채로

똑같이 식단도 비슷하고 운동도 비슷한데

요요가 오고 있어요..

 

다시 쪄서 지금 100키로 대인데

솔직히 주사 맞을때보단 덜한건 사실인데

 

의지가 없는것도 아닌데 주변에선

의지가 없다, 운동 더 해라 말만 하면서

요요 오네, 살찌네, 말해서 진짜 스트레스네요

 

나름대로 찾아보니

진짜 일반인들보다 대사가 비정상적이라

비만 대사 수술 , 위절제수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먹는 양도 줄여주고

흡수되는 양도 줄여주고

대사도 바꿔주고..

 

수술 하려고도 생각하는데

또 주변에선 편하게 위짜를 생각말고

운동하라...... 는 말만 또 하네요

 

진짜 너무 너무 죽고싶을 만큼 스트레슨데

방법이 뭐가 없을까요?

 

선전하는 보조제란 보조제도 다 먹어보고..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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