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이 제어가 잘 안되네요.

고혈압과 당뇨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나 

처음엔 열심히 운동도 하고 당뇨식을 신경써서건강을 챙겼는데 어느 순간 이번 한 번은 괜찮겠지 하고 먹고 야식이 이젠 어느덧 습관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이러면 안되는 줄 아는데 늦은 퇴근 탓인지 저녁에 집에만 오면 이것 저것 먹잇감을 찾는 배고픈 맹수처럼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밀가루며 튀긴음식을 고민없이 먹고 다음 날 후회하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지난달 병원에 갔는데 원장님 말씀이 당 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고 그 말씀 듣고 순간 충격받아 요즘 필사적으로 야식을 끊고 있는데 과자도 치킨도 빵도 칼국수 수제비 너무 너무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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