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째 거의 매일 만보 이상은 걸어주고 있는데도 몸무게는 꼼짝도 안하네요. 역시 걸어만 주는 걸로는 운동이 부족한 걸까요...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체중감량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운동의 강도가 문제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슬며시 드네요. 걷는건 그렇게 숨이 차거나 압박감이 생기지는 않잖아요. 러닝이나 싸이클처럼 숨이 턱까지 차는 운동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젠 운동의 패턴을 좀 바꿔야할까 봐요.
물론 매일 만보걷기는 계속 유지하고 짧게라도 러닝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먹는 양도 줄여야겠지요.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로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절반 정도 줄이기를 지난주부터 하고 있어요.
내일부터 30분 러닝/탄수화물 절반으로 줄이기/만보걷기로 여름을 위한 다이어트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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