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너무 쪘어요..

아이를 셋이나 낳고 보니.. 처녀때 날씬했던 제가 없네요. 그래도 남편과 큰 딸은 제가 제일 예쁘고 최고라고 해 주지만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어 볼때마다 어젼히 들어가지 않은 뱃살을 볼 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이제 출산 5개월인데 머리카락도 많이 빠져서..ㅠ 정말 이대로 아줌마가 되는건지.. 

다이어트해서 예전에 10키로 감량했었는데 그때만큼 쉽게 빠지지도 않네요. 

얼릉 살 빼서 다시 자신감을 찾고 싶어요. 

이제 곧 마흔인데 내 인생은 마흔부터 일까요??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 소중하지만 저 자신을 정말 찾고 싶네요. 

마음 독하게 먹고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돌때 다시 예뻐져서 사진도 예쁘게 찍고 다시 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 굳게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