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팔뚝살

 

 

균형이 잡힌 몸을 보고 있으면 부러울 때가 많아요. 

왜냐하면 제 몸이 균형있는 몸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저는 얼굴이 작은편이며, 어깨는 아담하니 좁고, 

체형 자체도 크지 않고 작은 편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아담하니 여리할 것 같다고 하지요.

 

하지만 제게는 반전이 있는 부위가 있어요. 

 

바로 이 작고도 아담한 체형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굵고도 큰 팔뚝살입니다. 

제 팔뚝을 본 사람들은 모두들 놀라워 합니다. 

제 체형으로 보아서는이 팔뚝은 있을 수 없는 팔뚝이라는 것이지요.ㅠㅠ

 

그래서 옷을 입을 때 팔뚝이 가려지는 옷을 입어야해요. 

안 그러면....어휴, 안돼요. 안돼.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