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의 뱃살

워낙 술을 좋아하다 보니  밤늦게까지  먹는 날이 많다보니  어느 새 배가  남산만해졌어요.  자꾸 가족들이  임신 몇개월이냐고  놀리네요.  나도 이미 심각함을 알고 있는데  참 속상하네요.

술을  끊을수도 없고  운동을 해도 뱃살이  떠나가주질 않네요.

뒷모습은 완벽한데 앞을 보면 완전 임산부 저리가라 하는 이놈의 뱃살  때문에 스트레스.  다 내가  쌓아온 나쁜 습관으로 만들어졌지만  참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