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

세월도 유수와 같다는 말이 절실히 느껴지는 육십고개를 넘어서 중반이나 되었네요. 나이에 맞게 옷도 입어야 되는데 눈높이는 예전의 그대로라 딸한테 지적을 당하고 산답니다.  직장생활을 할때는 그에 맞게 코디를 하고 입었는데 주부로만 살고 있다보니 감각도 떨어지고 유행도 너무도 빠르게 바뀌고 고가의 옷도 입을라면 또 유행에 뒤떨어져서 보기 싫고 아마도 몸의 변화가 문제인가 싶다.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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