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특한 이름.

전 원래 태생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였을것 같아요. 정말 조용하고 평범하게 지냈을것 같은데...트리플A형 (이건 내가 생각하는 나, 남들은 저를 O형이라 짐작하구요.)

그란데,이름이 특이해서 어렸을때부터 주목을 많이 받다보니 외부에 의해 성향이 바뀐것 같아요. 말그대로 이름이 제 인생을 바꾼것 같거든요~ 성도 독특 이름도 독특해서 어렸을땐 심각한 컴플렉스였어요. 컴플렉스가 다 나쁜점만 주는건 아니쟎아요~어렸을땐 이름이 너무 힘든 컴플렉스였는데  그 컴플렉스가 저를 외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줬답니다. 그치만 가끔 그 강제적으로 만들어진 외향적인 면때문에 원래 제 소심한 구석이 버거울때도 있어요. 평생 안고가야할 나의 아름다운 컴플렉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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