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콤플렉스는 과체중이다.
어딜가도 체중과 관련 된 곳에서는
소심해지고 걱정되는 마음에 위축된다.
가령 여행을가서 놀이기구를 탄다던지
체중을 실어 올라가는곳은 피하고싶다.
혹은 이쁜옷을 입고싶어도 작을까봐 선뜻 입어보지도 못하는 내모습이 나의 콤플렉스이다.
엘리베이터를 탈때 왜 항상 내가 타기전에 이미 만석인걸까? 발한발 쉬이 내딛기 부끄러워 다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계단을 이용한다. 스스로 콤플렉스 털어내도록 노력해야되는데 그늘진 내모습을 마주할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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