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

저는 어릴때부터 잘 몰랐고 20대 정도부터  머리숱이 적어서 늘 컴플렉스였던것같아요 

지금도 모수도 적고 머리카락도 가늘어 정말 머리숱이 적어요 

누가 내 정수리를 본다고 생각하면 늘 작아지는 저였어요

풍성한 머리숱을 가진 사람이나 모발이 두꺼운 분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저도 파마도 하고 싶고 염색도 하고 싶고 이 머리스타일 저 머리스타일을 하고 싶어도 

머리숱 더 빠지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하고 싶은 스타일을 미장원에서 몇번 해본게 다예요 파마도 아주 적은 횟수로 했고 염색은 한버도 못해봤네요 머리도 이렇게도 묶어보고싶고 저렇게도 스타일링하고 싶지만 머리숱이 적으니 너무 한계가 많아요

이쁜 핀을 사도 흘러내린적도 있고 머리방울도 헐렁해서 빠질때도 있네요 

평생 컷만 하고 사는 인생이네요

머리발이란게 있잖아요 정말 그덕이 없네요

힝이야기하니 또 속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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