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무리하게 부모님을 졸라서라도 치아 교정을 했어야 했어요. 성인이 되어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할 때라도 치아 교정을 했어야 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툭 튀어나온 앞니가 너무너무 보기 싫어요.. 점점더 튀어나오는 것 같고 입을 다문 평상시 표정도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와서 교정하기엔 시기가 늦어서 교정도 어려울것 같은데.. 남들 앞에선 늘 시원하게 입벌리고 웃지를 못하고 손으로 가리거나 입을 꾹 다문채 미소만 지어요. 마스크하는 게 마음이 편할 정도. 점점 맨얼굴을 보이며 누군가를 마주하는게 꺼려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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