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겐 참 오래가는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거요.
좀 더 자유롭게, 그냥 하면 되는 건데 너무 의식하다보니 어느 선에서 항상 멈추는 것 같습니다.
혼자 있을 때도 스스로를 의식하다보니 허튼 짓 안 하려고 노력하고요.
남들이 보기엔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 저를 한계짓는 것 같아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뭔가 실수하거나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제가 못나보일까봐 그런 것 같은데, 그런 마음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고 자유로워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런 고민을 가졌거나,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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