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콤플렉스

어렸을때 목욕탕 다녀오면 엄마는 퉁퉁 불어 갈라진 발뒤꿈치 살을 손톱깎이로 잘라내셨어요.

그걸 보고 자란 제가 성인이 됐을때 처음으로 발뒤꿈치 살을 잘라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너무 너무 후회해요. 지금은 여름에 예쁜 샌달도 못 신고 가장 드러내기 싫은 부위가 돼버렸어요. 정말이지 뒤꿈치 깨끗한 분들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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