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전에 1년도 안되게 회사생활 해보고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가 되어 20년 넘게 살았어요.
애도 터울 많게 3명이나 되서 육아의 시간이 다른이들보다 길게 되었고 자연스레 사회생활과는 거리가 멀게 되었어요. 사회생활없이도 먹고 살 걱정 없게 해준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도 많지만 위킹맘들 보면 때론 부러운 생각도 듭니다. 다들 직장도 잘 구하고 잘 다니는데 제가 무능력한 사람이 된거 같은 콤플렉스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애들이 이제 어느정도 크니까 그런생각이 좀 더 강하게 들어서 자격증도 따고 했지만 선뜻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진 않아요
왜냐면 일에 책임감이 따라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요ㅠㅠ 어떡해 하면 이런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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