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 콤플렉스 일까요?

 꼭 착한사람이 되어야해..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 어쨌든 거절을 잘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무언가를 부탁받았을때 거의 예스맨이 되네요.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렇고, 어떤 약속을 잡는 것에 있어서도 하기 싫은데도 상대방에게 거절의 말을 못해서 그냥 ok해버리고 하는 내내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네요.

또 거절도 어렵지만 상대방과 대립하고 부딪힐 일이 생길 것 같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그냥 피해버리거나 상대방에 맞춰줘버리네요.

물론 이게 주위에는 착한 사람처럼 비주어 질수는 있겠지만 저는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고 참는 거라 참 고민이네요.

요즘은 저도 이렇게는 안되겠다싶어 거절하거나 부딪히는 상황에서 저의 마음을 표현해보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언제쯤이나 속시원하게 거리낌없이 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있을까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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