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 부터 눈을 째려보는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엄마가 항상
눈 똑바로 쳐다 보라고 하면서 엄청
구박 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제눈이 심한건 아니고
약간 사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너무 싫더라구요..ㅠ
내가 나의 이런 눈을 보면서 싫을
정도 인데 남들은 어떻게 느낄지
엄청 신경 쓰이더라구요.
사시 교정술도 있다고는 하는데
정확히 되는지 확신도 안서고
비용도 부담되고 눈이다보니
아무래도 겁도 나더라구요.
한번은 직장에서 동료 동생이 저한테
"누나~누나 사시에요?"
이러더라구요..그것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ㅠㅠ
순간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화가나서 욕한바리 하고 싶었지만
그냥 일부러 "심한건 아니고 약간"
이라고 대답은 했지만 그뒤로 부터
사람들 쳐다볼때 초점이 안맞기라도
할까봐 조심스럽고 너무 고민이에요..
사시교정술 하면 정확히 맞춰 질까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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