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생을 통통한 체형으로 살아왔어요
늘 맛있게 먹고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 스무살 넘어부터는 늘 다이어트와의 전쟁이었죠
그러다보니 날씬과 통통을 미친듯이 넘나들었어요
아예 뚱뚱이면 포기하고 살텐데 늘 어정쩡한 체형이라 더 집착했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운동강사로 진로를 정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돈벌고 했는데 그때부터는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아, 내가 식탐이 있어서 조절이 어려워서 그렇구나
라는걸요
한번 정신을 놓으면 10키로가 넘게 찌기도하는데 지금이 딱 맥스에 찍혀있어요ㅜㅜ
몸이 무거우면 일도 힘들어지는데 왜이리 맛있는걸 못참겠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이놈의 식탐
이놈의 체형
진짜 내 인생 내삶의 콤플렉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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