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절모르는 분들이 "고향이어디야?" "한국말잘하네~" "어디나라사람이야?" "필린핀사람이지?" "베트남에서 시집온거야?" 이런말을 엄청들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도 무지많이받는데 제눈매랑 제말투때문에 그런거같대요
고등학교때 뇌종양수술을 하면서 머리에있는 언어신경이 건드려져서 말투가 약간어눌해요
그래서 제발음때문에 상처도많이받고 울기도엄청울었어요
또 제눈이 쌍꺼풀이 진한것도아니고 이상하게 있어서 약간그쪽나라 사람같다고 그런얘기도 들었어요
눈매랑 제발음이 정말콤플렉스같아요
몇번은 발음을 꼬면서 " 저 미쿡에서 살다왔어요~" 라면서 웃음으로 넘기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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