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콤플렉스를 공유합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좀 깔끔하다는 점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깔끔하다가 아닌 깔끔을 떠는 편이죠. 
주변이 어지러져 있으면 그 꼴을 못봐요. 


머리카락 하나만 보여도 그걸 주워서 휴지통에 버려야 되고 
뭐가 조금만 묻으면 닦아야 하고 손에 묻어도 바로 화장실 가서 씻어야 하고.. 


이런 것 때문에 참 몸이 피곤합니다. 그런데 이런걸 그냥 방치할 수가 없어요. 


약간의 정리벽도 있어요. 노홍철 서장훈 브라이언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ㅎㅎ
냉장고 음료수도 약간 일렬로 딱 세워져 있어야 하고 그런 거 있잖아요? 
너무 피곤합니다. ㅠㅠ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아요. 


좀 내려놓고 싶어유~~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