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고 놀고, 떠들고,하는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대신 만나면 잘 이야기 하는 편이고, 리드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제가 17년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동네에서 장사를 시작했어요.
딱 2년 했네요.
동네에서 하면 출퇴근 걱정없고, 더 좋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장사가 아주 잘되서 꾸준히 지금까지 이어 온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껄끄러운 상황도 많이 있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손님으로 만난 엄마들을 이제는 같은반 학부모 , 친구엄마로 만나기도 하고,,,
그런점이 ,,,저를 더 외부 사람을 만나기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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