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가 제 한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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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쁘실 텐데,

제가 부탁하나만 드리고 싶은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더 이상 버틸 용기가 없어서요..

 

지금까지 잘 버텨왔는데,

세상이 절 받아주지 않네요..

 

잘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가 제 한계인 것 같아요..

 

이제는 정말 세상을 등져도

아쉬움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절 떠올리는 누군가가 있으리라 믿고,

그 누군가를 위해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문득, 저를 떠올려주는 누군가가

이 세상에 존재하긴 할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이제는 정말 때가 된 것 같아요..

더 이상의 용기가 안납니다..

 

짧은 위로라도 괜찮으니,

제게 작은 용기가 되어주실 수 있나요?

 

그래도 제게 작은 희망이 생겼으면 좋겠어요..ㅎ

 

바쁘실 테지만,

제게 마지막 희망, 마지막 용기가 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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