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 증상일까요

요즘 자꾸 우울하기도 하고 육아랑 가사일에 짜증이 납니다. 왜 나만 이렇게 고생하야하나싶은 피해의식도 커지고, 짜증도 많이 납니다. 그래서 가끔 그런 화를 아이에게도 내는것 같아요. 그러면 또그런 제 행동에 스스로 우울하구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이런것도 신경쇠약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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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고민하고 계신 상황이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 육아와 가사일은 특히 힘들고, 그로 인해 우울감이나 짜증이 생기는 것은 많은 부모들이 경험하는 일입니다.
    쓰니님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은 여러 가지 요인에서 오는 것일 있으며, 이는 신경쇠약이나 다른 심리적 스트레스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내가 짜증이 나고 우울하구나"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세요.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육아와 가사일이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을 돌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은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랑이나 친구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감정을 겪고 계신 만큼, 조금씩 개선해 나가길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세요. 쓰니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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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익명자님은 현재 육아와 가사 일로 인해 우울감과 짜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이에게 화를 내는 등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느끼시는군요.
    이러한 상황들이 신경쇠약의 증상인지 걱정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신 것 같아요.
     
    이러한 문제들은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부담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육아와 가사 일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시간과 공간이 침해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이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과 개인적인 욕구가 무시되는 것 같아 우울감과 피해의식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시적인 우울감과 짜증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이러한 감정들이 지속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또한, 아이와의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을 개선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거든요.
     
    또한, 자신의 건강과 휴식을 우선시하는 것도 중요하니, 일상적인 활동과 휴식을 적절히 조화시키며, 자기 돌봄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가족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필요한 지원을 받아 자신의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이러한 문제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이 있으니 육아를 위한 육아종합센터나 돌봄센타등 문을 두드려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