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힘들 것 같아요ㅠㅠ친구들 사이의 무리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특히 학교생활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해보세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불편함 등을 인식하고 이를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 하면서 마음을 정리해보는 게 좋습니다. 2번째 무리의 친구들과 더 깊은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더라도, 조금씩 자신의 관심사나 다른 주제를 섞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가까워지면 더 편안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돌에 관심이 없더라도, 그 무리의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는 다른 주제를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학교 생활, 취미,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이야기를 시도해보세요. 그 과정에서 공통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무리의 경계를 허물어보세요. 1번째 무리의 친구들과도 대화를 시도해보거나, 다른 무리의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이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의 관계를 넓힐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노력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요!!
우리 반 여자아이들은 3무리로 나뉜다.
1번째 무리는 차별심한 계급 나누는 무리
ㄴ 4명 중에서 대장?노릇 하는 한 명을 기준으로 친한순, 돈 많은순으로 차별하는 계급무리이다.
2번째 무리는 아이돌에 환장한 무리
ㄴ 3명 모두 아이돌을 엄청 좋아한다.
문제는 너무 과몰입하고 하루종일 아이돌 이야기만 한다.
공부도 안하고 선생님 몰래 노래 듣기 바쁘다.
3번째 무리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찐따 무리
ㄴ 2명인데, 둘마저 친하지 않고, 그냥 마지못해 함께 다닌다.
난 그 어디에도 끼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나에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난 2번째 무리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안에 그나마 나와 친했던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난 아이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그래도 얘들이 데리고 놀아주긴 한다.
근데 1번째 무리에서 가장 땅바닦에 걸쳐있는 친구는 내가 호구잡힌 거라고 한다.
늘 돈이 없다며 과자를 얻어먹고,
갚겠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서고,
맞는 말인 것 같았다.
매일 돈이나 뜯길 바에는 차라리 1번째 무리 가장 땅바닦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무리는 나누는 것 자체가 싫었다.
어느 날, 1번째 무리의 가장 상위권 아이가 우리 반 여자들의 무리표를 그렸다.
거기서도 날 어디에 적을지 망설이다 결국 2번째 무리에 적었다.
그러더니 나에게 자신의 무리에 들어오라고 하였다.
잘 챙겨주겠다고 했지만 난 믿지 않았다.
드 무리에 땅바닦에 걸친 아이의 말만 들어도 단 번에 거짓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성격이 나쁜건 아니다.
조금 눈치없고, 공부 좀 못하는게 전부다.
모두 착한데, 어쩌다 이런 반이 만들어 진걸까.?
남자아이들을 보면 무리랄 것 없이 같이 다니면 다니는 거고, 같이 놀면 노는 것일 뿐이였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달랐다.
늘 눈치보며 교과서 셔틀, 우유 셔틀이나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학교만 가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제 곳 졸업이니 참자니, 이미 지칠디로 지쳐버렸다
어떻게해야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