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생각하나 적응장애 때문에

저는 고객 대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요구. 상식 이하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과연 이들은 집에 가족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본인들이 갑인양 행동하고 말합니다. 규정을 이야기 해도 듣질 않고 자기들 이야기만 해댑니다. 의사소통이란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심신이 지칩니다. 

 

그러다보니 이직을 생각하고 있으나 과연 적응을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러한 사람들에 익숙해진 제가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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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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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정말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ㅠㅠ
    저는 서비스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정말 감정 소모가 많으시잖아요ㅠ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진상들 때문에 많이 걱정이 되시면 진지하게 이직을 생각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서비스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을 정말 존중하고 아끼는 분들도 많지만 나쁜사람들의 나쁜 말과 행동들이 나의 기억에 오래 남잖아요.
    그럼 말고 행동 때문에 내가 불행함을 느낀다면 같은 서비스 직종일지라도 다른 분야로 1번 이직을 생각해 보세요
    결국 내가 행복 하려고 하는 일인데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내 미래는 밝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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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잘지켜보시며 거의 같거나 비슷한 직종일 겁니자
    자기도 경험해봤을텐데 꼭 더 갑질을 한다니까요
    저도 평생 그런직업이었고 퇴직했죠
    그냥 가여운 사람이라 여기고 흘려보내세요
    그래야 살아갈수 있답니다 잘하실수 있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