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장애 - 직장 생활 2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적을하기 힘드네요.

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이고요. 

결혼한 지 20년 되어 가고요. 

직장 생활 한 지는 20년이 좀 넘어요.

직장 이직한 게 20년 동안 두 번 째였는데요.

이번에는 재계약 안 한다는 회사의 통보가 있었네요. 

찬바람 나는 동안 회사 알아보고 있어요. 

아직도 적응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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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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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현재 겪고 계신 상황이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20년 동안 한 직장에서 일해 오신 후 이직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큰 변화이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 앞에서 적응하는 것이 어렵고 한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당신의 의지입니다. 당신이 쌓아온 경험과 능력은 분명 새로운 직장에서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자신을 비난하기보다는,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보세요.
    찬 바람이 부는 이 시기에 자신을 잘 돌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주변의 지지와 도움을 받으며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과거 경험이 분명 새로운 시작에 도움이 될 것임을 믿어보세요.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결국 더 나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