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장애] 막내 딸이 중2인데 학교에서 힘들어해요

저는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결혼한 지 20년 되어 가고요. 

큰 딸이 고딩, 막내 딸이 중딩인데요.

올해 중이병을 넘어갈 때 걱정했었는데요.

중학교 1학년 때 친구 관계가 힘들어 해서 걱정했었는데요.

학기 초에는 오히려 괜찮다가 수학 여행 나녀온 이후 힘들어 하네요. 

담임 선생님이 신경 써주셔서 괜찮다 싶었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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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녀의 친구 관계는 부모에게도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학교 시기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실 것 같아요. 수학여행 이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니, 더욱 걱정이 되시겠네요.
    하지만 담임 선생님이 신경 써주신다는 것은 큰 도움입니다. 선생님의 지원 덕분에 아이가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아이와 꾸준히 대화하면서 그녀의 감정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가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친구 관계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로서 응원해 주세요. 이 시기를 지나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아이를 지켜보세요. 당신의 사랑과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