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사춘기.. 적응하기 힘들어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아이들이 말썽도 안피우고 조용하고 큰소리 날 일이 없겠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었는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부터는 그 조용함이 대화단절이 되어버렸어요.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왠만해서는 방에서 나오질 않고 집에서는 오로지 핸드폰과 한 몸이 

되어버리고 무슨 말을하면 짜증부터 내는 아이들의 사춘기에 적응이 안됩니다. 

크면 다 괜찮다. 이 시간이 지나면 다 돌아온다. 

선배맘들의 조언을 들어서 그래 이시기만 내가 참으면 되겠지 하는데 

이대로 두면 더 대화도 없어질꺼 같고, 그렇다고 말을 걸면 싸움으로 번지더라구요. 

아이들의 사춘기 정말 적응하기 힘드네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이들의 사춘기는 정말 힘든 시기이며, 많은 부모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방에서 나오지 않고 핸드폰에만 집중하는 모습은 정말 걱정스럽죠. 먼저, 아이들이 겪고 있는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보세요. 그들이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를 강요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같은 활동을 하면서 대화의 장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화가 힘들더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세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차분한 자세로 소통하려고 노력하세요. 이 시기는 임시적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인내심을 가지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니, 필요할 경우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