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낯선 업무에 대해서는 조금씩 켜 나가다 보면 숙달되더라고요. 크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주기적으로 부서별내에서 업무 순환 로테이션을 합니다. 전체적인 부서는 같지만 하는 일은 전혀 다른 일이 많고 비슷하기는 해도 세부적으로 차이가 커요.
저는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력이 늦어서 초반에 어려움을 겪어요. 한번 체득하면 특유의 성실함으로 그 업무에 대해서 잘 한다는 소리까지 듣지만 처음엔 빠릿빠릿 하지 못해서 힘들어요.
다른 적응 잘하는 이는 한가지 업무가 질린다고 하며 오히려 새로운 업무에 먼저 나서기도 하는데
저는 지겨운 것도 많이 못 느끼고 반복된 일을 하는게 마음이 편하고 업무 숙달도 잘되어 좋아요. 새로운 일은 좀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