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장애 고민

제 직업 특성상 매년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런데 그렇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사실 심적으로 부담이에요. 그냥 불안하고  실수할까 걱정하고 그래요. 그렇게 한두달 지나고 나면 조금 나아지긴 하지만요. 그 한두달이 참 힘들고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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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직업의 특성이라면,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는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비슷한 감정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좀 더 편안하게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부담스러운 마음을 기회와 설렘으로 바꿔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음가짐을 바꿔보는거죠^^;;
    사람들과의 만남 전에 미리 대화할 거리들을 준비해두고 실수를 하더라도 스스로에게 관대할 수 있도록 마음 먹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두 달의 적응 기간이 힘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는 것처럼 그 기간을 조금씩 당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