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심한 I형이라 낯선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적응장애.

저의 딸이 극소심 I입니다. 집에 친구라도 데려오려고 하면 집안을 대청소하고..저희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할 정도로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편입니다. 대학을 타지로 가서 기숙사 살다가 자취하고 있는데 제대로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요. 친구도 없고 같이 갔던 친구랑은 의절했다네요. 결국 내년엔 휴학하고 다시 집에 올거래요. 아무래도 적응장애인거 같아요.  어딜 내놔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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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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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따님으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타인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신경 많이 쓴다는것은 스스로 자존감이 없거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어느쪽에 해당하는지 체크해보시면 앞으로 좀 도움이 되실거에요
    무엇보다 친구와의 의절이 그럴만한 상황이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라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룩 곁에서 아주 사소한것들도 칭찬 많이해주세요
    안하던 소리한다고 첨엔 거부할수도 있지만 그 또한 잠시에요
    응원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