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말처럼 쉬운게 아닌게 직장생활이죠..시간이 좀 지나면 적응 잘 하실거예요. 일에 대한건 금방 습득 하실것이고 사람에 대한 적응력이 좀 시간이 걸리겠죠. 그러나 직장생활도 해 보신분이니 사람 성향도 잘 파악하시라 생각이 되네요. 잘 하려구 하다보면 실수도 연발입니다. 맘 편하고 차분하게 하심 잘 하실거 같아요. 힘내세요
지난주 목요일에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했습니다. 아직 일주일 안됐죠. 그런데 자리가 자리니만큼 중요한 자리로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잘해야 되겠다는 부담감이 너무 큽니다. 자연스럽게 보고할 수 있는 것도 상급자에게 무능한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말도 제대로 못꺼냅니다.
또 부하들에게도 깐보일까봐 제대로 말하지 못합니다.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네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오히려 일이 더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빨리 적응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마음을 좀 비우면 될까요? 그래도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