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적응장애 문제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다른 친구들을 사귈때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원하지 않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적응장애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소화불량이 심해져서

잘 먹지 못합니다.  여러가지 증상이 있다보니 등교거부 증상도 있습니다. 

이런게 적응장애에 해당하는 것 같던데. 이런걸 장애를 붙여서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증상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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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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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른들도 낯선 곳에 가면 일단 맘에 경직이 생기고 거리감을 느낄수 있죠. 아이들이라고  금방 잘 적응할거라는 건 어른들의 생각인듯 싶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시간은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환경에 사람들과의 적응에 쉽지 않겠지만 옆에서 잘 다독여 주시고 일단 친구를 만들어 주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같이 간식이든 밥을 한 번 사주면 금새 친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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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새로운 지역으로 전학 가는 것은 정말 큰 변화이고, 적응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친구를 사귀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 그 점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가 소화불량이나 등교 거부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적응장애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과 신체적 증상은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잘 들어주고,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치료를 통해 적응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장애라는 이름이 붙어도 그 자체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가 조금씩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해 주세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